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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골프 관광객들이 동남아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지난해 제주지역 골프장 이용자는 전년보다 40만 명 이상 줄었다.15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동남아시아는 골프비가 제주보다 싸고 또 싸기 때문이다
지난해 제주지역 골프장 이용객은 전년보다 40만 명 이상 줄었다.동남아에서 제주보다 골프 비용이 싼 데다 엔저로 일본 골프장의 가격 경쟁력까지 높아져 국내 골퍼들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고 중앙일보가 15일 보도했다.

제주도는 14일"지난해 제주도 내 29개 골프장 이용객은 241만 5970명으로 2022년 282만 305명보다 14.3% (40만 4335명) 줄었다"고 밝혔다.

제주도 골프장은 최근 몇 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반사이익을 누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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