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는'무한도전'이 7주간 결방된다고 밝혔다

김태호 pd는 이날 기자와 만나'무한도전'의 결방 사실을 확인했다.그는 예정된 회의와 녹화는 정상적으로 진행할 것이기 때문에 휴식기 방학이라고 말했다 -오늘 김태호 pd 와의 인터뷰에서'무한도전'의 결방 소식을 확인했다.그는 예정된 회의와 녹화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기 때문에 휴식기 방학이라는 말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그간의 회의와 준비를 정상화하기 위한 것으로, 무슨 대단한 일을 하겠다는 것도 아니다. 무색 본색을 되찾겠다는 의도다.원래 6주를 염두에 뒀는데'마흔사춘기'가 3~4주, 거기에 더해 4주 동안'무한도전'고전 편을 내줄 것 같다.시청자들은 너무 긴 시간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우리로서는 잠시 멈추고 앞으로의 계획을 짜는 데 시간이 꽤 빨리 지나갔다.'무한도전'은 프로그램 특성상 거의 매주 새로운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 김태호 pd도 그동안 인터뷰에서'준비시간'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언급했다.인터뷰에서 그는 보통 새로운 기획은 완성하는 데 2주가 걸리지만 프로그램은 매주 해야 한다고 말했다.좀 더 잘할 수 있었는데 못 해본게 pd 로서 가슴 아팠어요. 그래서 토요일 방송이 가끔 두려웠어요.무한도전이 멈추지 않는만큼 이번에도 쉬는 것이 아니다. 다만 열심히 준비해서 시청자들에게 더 알찬 프로그램을 선사하는 것이 현재보다 훨씬 효율적이다.